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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아산시(오세현)는 아산시 축제위원회를 통해 오는 10월에 개최할 예정인 ‘제60회 아산성웅이순신축제’를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축제위원회(임원빈 부위원장)에서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이 진정 기미가 안 보이는 등 예측이 불가한 사항에서 시민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으로 고려하여야 할 사항으로 방역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 반영과 축제위원들의 논의를 통해 10월 오프라인 축제 개최가 어렵다고 판단해 취소를 결정하게 된 것이다. 아산성웅이순신축제는 매년 4월 충무공탄신일을 전후로 기념하여 진행돼왔으며 올해로 60주년을 맞이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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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우 기자
2021.08.25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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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대전,세종 지역에 밤사이 쏟아진 폭우로 대전과 세종전역에 호우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대전 서구 정림동 코스모스 아파트 단지가 물에 잠기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대전시 등에 따르면 이 아파트 235세대 가운데 D동과 E동 28세대와 차량 50여대가 침수됬다.침수현장에서 구조활동을 벌이던 구조대가 심정지 상태의 아파트 주민 1명을 발견해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중구는 부사동과 대사동 근처에서 "산사태가 우려되어 인근지역 방문을 자제하고 우회도로를 이용하는 등 안전 사고 발생을 유의바란다"며 안내 문자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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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기자
2020.07.30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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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호 태풍 ‘미탁’이 한반도로 북상하는 가운데, 충남도재난안전대책본부가 대응 단계를 ‘비상2단계’로 격상했다.충남도는 2일 도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양승조 지사를 비롯한 실국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호 태풍 미탁 대처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15개 시군 시장·군수도 영상을 통해 회의에 참석, 호우 및 태풍대처 계획을 함께 공유했다.양 지사는 이 자리에서 “3일 아침까지 80∼150㎜의 많은 비와 강풍이 예보되면서 농림·축산·산림·시설 등에 직간접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우려된다”며 “오후 2시부로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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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규 기자
2019.10.0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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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24일 정오를 기점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가축질병방역대책본부를 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 총력 방역에 나선다.이는 경기도 파주·연천에 이어 김포시 양돈농가에서도 ASF가 확산한 데 따른 조치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전시에 준한 차단 방역을 펼치겠다는 전략이다.이와 함께 가축밀집지역과 역학농가 해당지역을 포함한 15개 전 시·군에 대해서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해 대응키로 했다.대책본부는 양승조 충남지사를 본부장으로 상황총괄반, 방역대책반 등 7개 대책반을 구성해 전 행정력을 동원, 총력대응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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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규 기자
2019.09.24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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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제13호 태풍 링링’이 북상함에 따라 인명피해 제로화를 위한 24시간 선제적 상황관리 체제에 돌입했다.도에 따르면 제13호 태풍 링링(Lingling)이 한반도를 향해 세력을 키우면서 북상, 6일 오후부터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된다.기상청은 태풍 링링이 한반도 방향으로 계속 북상해 7일 새벽 제주도 서귀포 서남서쪽 약 150㎞ 부근 해상에 근접, 시간당 50㎜ 이상의 강한 비와 최대 순간 풍속 40m/s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을 동원할 것으로 예보했다.도는 태풍 링링으로 인한 직·간접적인 피해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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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규 기자
2019.09.05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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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의심환자로 분류된 50대 남성 A 씨(서산시)가 22일 0시 15분경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앞서 A씨는 지난 12일부터 닷새간 아랍에미리트(UAE)에 머물다 지난 17일 입국, 기침과 오한, 고열 등의 증세를 보여 이틀 뒤인 19일 서산의료원을 찾았다.의료원은 A씨를 메르스 의심환자로 판단, 격벽시설을 갖춘 보건소 응급차량을 이용해 국가지정격리병원으로 이송했다.보건당국은 매뉴얼에 따라 A 씨를 검진한 결과, 1차 음성 판정이 나왔고, 2차 검진 역시 음성으로 판정했다.이정구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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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규 기자
2019.08.22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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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대전시장은 12일 오전 시 간부공무원들과 대전시청 북문 앞에 마련된 고(故) 이희호 여사 시민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민주주의와 여성 인권에 헌신한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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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규 기자
2019.06.12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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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에서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감염 사망자가 발생했다.3일 도에 따르면, 홍성군에 거주하던 A(여·78) 씨가 SFTS 감염으로 지난 2일 숨졌다.A씨는 지난달 26일 구토 및 설사 등 소화기 증상이 나타났고, 같은 달 28일 B의원에서 진료를 받았다. 증상이 호전되지 않자 A씨는 C병원에 입원했다 D대학병원으로 전원 돼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았다.중환자실 치료 중 A씨는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유전자 검사를 받았으며, 31일 SFTS 확진 판정을 받은 지 사흘 만인 지난 2일 사망했다.조사 결과, A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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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규 기자
2019.06.0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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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유람선 침몰사고로 숨진 한국인 관광객들을 애도하기 위해 6월 1일 개최 예정이었던 토토즐페스티벌을 축소 개최한다.토토즐페스티벌은 스카이로드 EDM 파티는 취소됐으며, 스카이로드의 길거리퍼포먼스, 코스프레와 중앙시장 일원의 0시포차만 예정대로 진행된다.대전시에서는 토토즐페스티벌 축소 개최에 관한 내용을 현수막, 홈페이지, 블로그, 페이스북 등을 통해 알려 방문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당초 예정됐던 연예인 DJ 춘자의 EDM파티 공연은 6월말에서 7월초로 잠정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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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규 기자
2019.05.31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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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전 8시쯤 대전 서구 괴곡동 앞 도로에서 30대 남자가 승용차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에 따르면 이 남자는 지방에서 대전으로 출장을 왔다가 차 안에서 번개탄을 피워 자살한 것으로 추정된다.현재 시신은 건양대로 이송됐으며, 정확한 사망 원인은 서부경찰서에서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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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덕 기자
2019.05.02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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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14시경 대전 유성구 대정동 부근 산불 발생으로 인해 소방당국이 소방헬기 등을 동원하여 화재 진압을 하고 있다. 인근 주민과 등산객은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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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혁 기자
2019.04.16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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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8시쯤 대전 유성구 외삼동에 위치한 한화 대전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폭발사고가 난 70동 공장은 다연장 로켓에 사용하는 추진재를 취급하는 곳으로 알려졌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사고로 조립동 직원 2명과 품질검사 직원 1명등 현장 근로자3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을 당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최초신고자는 "폭발음과 함께 검은 연기가 난다"며 119에 신고했으며 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 50여대와 소방관 150여명을 동원하여 숨진 김씨 등의 주검을 수습하고 불길을 진압했다.한화 대전사업장은 "현재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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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기자
2019.02.1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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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8일 경기도 안성시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가운데 29일 2건이 추가로 발생하여 전국적으로 구제역 유입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2차, 3차발생은 경기도 안성시 최초 발생농가와 11km 거리에 있어 90마리의 젖소를 사육하고있는 농가와 200m 거리에있는 400여두를 사육하고 있는 농가로 확인됬다.앞서 구제역이 확진된 최초농가의 젖소 95마리는 어제 긴급처분됐으며 반경500m안에 있는 10개의 농가중 5개의 농가에서 항체가 검출돼 이 구역 안 가축도 긴급 처분할 계획이다.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해 주변 농장들에는 추가로 백신 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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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기자
2019.01.3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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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경기도 안성시 소재 젖소농가에서 구제역이 O형으로 확진되어 충남도가 긴급 조치 및 유입방지 강화대책을 밝혔다.안성시 구제역 발생농가는 총 95여두의 젖소를 사육중이며 20여두의 침흘림·수포증상이 확인되어 검역본부에 신고하였다.농가는 충남도와 8.6km 거리에 위치해있으며 발생농장 반경 10km이내에는 천안지역 우제류 사육이 없음이 확인되었다.도는 위기경보 주의 단계와 일시이동중지 명령에 따른 방역조치로 우제류 관련 전 축산차량 이동을 중지 하였으며 전파차단을 위한 우제류 거점소독시설 운영소를 11개소 설치하여 유입방지 차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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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기자
2019.01.29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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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천안, 아산, 당진 등 북부권역에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하고, 관련 조치를 시행 중이라고 20일 밝혔다.이번 비상저감조치 발령은 낮 12시 북부권역의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77㎍/㎥으로 상승하며,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효된 데 따른 것이다.비상저감조치 발령에 따라 도는 우선 ‘1종 대기배출사업장’ 60곳 등에 운영 조정을 권고하고, 해당 시·군에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토록 요청했다.비상저감조치 내용은 시 단위 동지역까지 공공기관 차량 2부제 시행, 도로 청소 강화, 공공기관 운영 사업장과 공사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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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기자
2018.12.20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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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천안, 아산, 당진 등 북부권역에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하고, 관련 조치를 시행 중이라고 27일 밝혔다.이번 비상저감조치 발령은 지난 26일 오후 11시 북부권역의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75㎍/㎥으로 상승하며 미세먼지 경보 단계가 ‘주의보’에 해당함에 따른 것이다.비상저감조치 발령에 따라 도는 우선 ‘1종 대기배출사업장’ 60곳 등에 운영 조정을 권고하고, 해당 시·군에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토록 요청했다.비상저감조치 내용은 시 단위 동지역까지 공공기관 차량 2부제 시행, 도로 청소 강화, 공공기관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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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기자
2018.11.27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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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연구원(원장 윤황)은 충남지역의 특색을 살릴 수 있는 도시재생 콘텐츠 발굴에 힘써야 한다고 제안했다.15일 충남연구원이 주최한 ‘지속가능한 충남도시재생 정책과 상권 활성화 세미나’에서 충남연구원 임준홍 연구위원은 “중앙정부 주도의 도시재생 사업은 ‘도시재생 사업 중심’과 ‘활성화지역 선정’을 우선시하다보니 지역 실정에 맞는 체계적 사업추진에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이는 기존 공모제도의 문제점은 물론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지방정부의 준비 부족과 협력체계 미흡, 그리고 관계공무원 및 주민 역량도 미흡했음을 의미한다는 것이다.그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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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규 기자
2018.11.15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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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3시 23분경 대전 서구 관저동 1583 관저다목적체육관 공사현장에 대형화재가 발생하여 하늘에 까만 연기가 자욱하게 일어났다 .화재는 공사현장 지하1층에서 불이 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11명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고 있다.이 화재로 인하여 대전 서구청에서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하였으며 소방당국이 투입되어 화재진압에 성공하여 현재는 잔불 처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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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2018.10.19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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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는 10. 18(목) 지난 9. 18일 대전도시공사 기관운영 종합감사 기간 중 발생한 대전오월드(동물원)의“퓨마”탈출사건에 대한 특별감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발표했다.퓨마가 탈출한 원인으로는 사건 당일 오전 8시경 중형육식사에 있는“퓨마”를 전시하기 위하여 보조사육사 혼자서 방사장에 들어가 청소하고 8시 30분경 방사장을 나왔으나 내측문의 미시건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였고 이후 오후 5시경 교대방사를 위해 퓨마입실을 조치하던중 퓨마 4마리중 1마리가 없는 사실을 인지하였다. 그러한 결과 오전에 방사장 이중 출입문 중 내측 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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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서희 기자
2018.10.18 15:06